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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케이블 채널 MBN '라이브 투데이'에 출연한 화요비는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우울증에 걸렸을 때”라며 “폭식증도 있었다. 하루는 슬프다가, 다음 날엔 너무 슬퍼지고, 그 다음 날엔 살고 싶지 않다고 까지 생각이 들 정도"라고 털어놨다.
또 지난 해 연인과 결별에 대해 "이젠 극복했다"며 "이별을 하면 당시엔 아픔이 있지만 매번 사랑할 때는 아름다운 거다"라고 비교적 담담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요비는 이번 앨범과 그동안 작사 작곡 했던 음악들에 대한 뒷이야기, 데뷔 11년 차를 맞이하는 가수로서 음악에 대한 얘기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한편 화요비는 최근 발표한 '아임 오케이'(I'm OK) 앨범 프로듀서를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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