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은 최근 강용석(무소속)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됐지만 11월 18일 수도권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300명이 넘는 학생이 모인 가운데 2시간여의 열띤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효종은 “아이디어를 개발하려면 끊임없는 관찰력과 호기심, 승부욕이 필요하며, 이는 성공적인 리더십을 키우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밝히며 고소 논란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강연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TV에서 보던 대로 유쾌한 강연이었다” “고소 사건 이후로 더 유명해진 것 같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최효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