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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SBS PLUS ‘풀하우스 TAKE 2’(원작 원수연, 극본 박영숙/연출 김진영, 남기훈) 3회에서 두 사람은 샤워타월만 걸친 채 좌충우돌 아찔한 사우나 해프닝을 펼쳐낸다.
극중 만옥(황정음 분)은 우여곡절 끝에 태익(노민우 분)과 강휘(박기웅 분)가 멤버로 있는 그룹 테이크원(TAKE ONE)의 코디네이터로 스카웃 된 상황. 다행히 태익은 검은 차도르를 뒤집어쓴 만옥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한다.
하지만 문제는 만옥이 태익이 없는 틈을 타 느긋! 하게 사우나를 즐기게 되면서 불거진다. 사우나에서 쉬고 있던 만옥과 마침 헬스장이 휴관이라며 집으로 돌아온 태익이 사우나실에서 마주치게 되는 것.
급기야 사우나실의 문을 연 태익과 엎치락뒤치락 하던 만옥은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태익의 하반신을 가린 타월을 벗긴다.
실제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온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황정음은 수건으로 상반신을 가린 상황에서도 탄탄한 반전 뒤태를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12시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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