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싸이 ‘젠틀맨’ 보도중 또 방송사고?

MBC ‘뉴스데스크’가 싸이 ‘젠틀맨’ 열풍 보도 중 국가명과 국기를 잘못 쓰는 방송사고를 냈다.
‘뉴스데스크’는 16일 방송 중 ‘젠틀맨, 강남스타일 넘을까? 동남아 팬이 주도’라는 제목으로 싸이의 ‘젠틀맨’ 열풍을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인터넷에서 젠틀맨을 많이 검색한 나라’ 순위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국기를 오스트리아 국기로 잘못 사용했다.
지난 1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던 중 가수 정인이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오보를 낸 데 이어 메인 뉴스에서 또 한 번 싸이 관련 보도 중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네티즌들은 “명백한 실수다” “어쩐지 방송사고가 안 난다 했더니 역시나” “국기를 잘못 내보내다니 국가 망신이다” 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8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