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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이경규는 “차태현은 ‘슈스캐’용 얼굴이고 김인권은 ‘전국노래자랑’에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자신의 제작영화와 인연을 맺은 두 배우에 대해 “차태현씨도 훌륭하고 김인권씨도 훌륭하다”면서 “두 분 다 코믹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내가 선배라고 해도 두 사람을 비교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작품이 이미 끝이 났기 때문에 만족한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기다릴 뿐”이라고 밝혔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사연도 목적도 모두 다르지만 단 한번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벌이는 가슴 벅찬 도전을 그려낸 작품.
‘해운대’ ‘방가방가’ ‘광해’ 등을 통해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인권이 아내의 미용
또 수많은 참가자들의 실제 사연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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