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할 조짐이 보인다.
지난 3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준수(임주환 분)의 여동생 공진주(강별 분)와 강철수(현우 분)가 진한 키스를 했다. 이는 만년 고시생이었던 강철수가 사법고시에 패스하면서 기쁨의 감격을 나누게 된 것.
갑자기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퍼붓는 강철수를 보며 공진주가 울먹이면서 그동안 받아주지 않던 그의 마음을 받아주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철수는 “내가 시험에 붙은 것도 네 덕이고. 시험보고 나와서 한강물에 빠져 죽지 않은 것도 네 덕이야”라고 말했고, 공진주는 “그래 내 덕이야”라고 수긍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할 조짐이 보인다. 사진= 못난이주의보 방송캡처 |
어찌됐건 강철수가 합격하기까지 일등 공신은 공진주인 셈이다. 두 사람이 커플로 정정당당히 데이트를 즐기게 될 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지만 강철수의 진정성이 공진주와 방정자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공준수의 가족을 위한 희생을 통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8.4%를 기록했으며, MBC ‘오로라공주’ KBS ‘지성이면 감천’은 10.6%와 17.8%를 각각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