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은 31일 오후 서울 서초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기민수 김진우 연출, 박재범 극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끼리 사적으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본 리딩 마치고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면서 "채원, 주원 모두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해서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술자리에서 빼지 않는다"며 "소주 2~3병은 마신다. 기분이 좋으면 더 들어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체력은 타고난 것 같다"며 "스케줄이 빡빡해 몇 시간 못자도 금방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