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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310호 조정실에서 열린 첫 조정기일에 류시원의 법률 대리인만 출석했다.
류시원의 아내 조 모씨는 이날 조정기일에 법률 대리인과 함께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렸던 형사 재판에서 조씨는 “류시원에게 폭행, 협박을 당했고 류시원이 결혼 초부터 외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류시원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특히 위치 추적 프로그램은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직업 특성상 딸과 부인을 지키기 위해 설치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검찰은 류시원의 혐의에 대해 징역 8월을 구형했다.
류시원의 형사 공판은 다음 달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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