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김병욱 PD “첫주만에 사로잡을 자신있다”

김병욱 PD가 새로운 시트콤 ‘감자별2013QR3’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케이블 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병욱 PD는 “6개월 간 열심히 만들었다. 재미있는 시트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행성이 다가와서 충돌위기에 몰렸을 때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능한 최대한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재미있다. 첫 주만 보면 사로잡을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철 작가는 “열심히 만들었고 자신있다”며 “너무 좋은 배우들 연기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세 번째 김병욱 PD 작품이다. 행운이다. 시트콤은 절묘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재미있는 드라마다. 기발한 웃음을 선사할 것 같다”며 “젊은 친구들이 아주 재기발랄하고 머리가 좋고 표현력이 좋다. 생기 넘치는 시트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9월 2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