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
정형돈이 즐겨 읽은 만화책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개그맨 정형돈은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애장품으로 박인권 화백의 '여자전쟁'을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여자전쟁’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
'여자전쟁'을 드라마로 제작 중인 베르디미디어의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에 박인권 화백과 판권 계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뜻밖의 관심 폭발로 문의 전화가 쇄도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여자전쟁’ 드라마는 총 제작비 200억원 규모의 100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완전 사전제작이라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회를 하나로 묶어 50개의 옴니버스 스토리로 편집하는 한편 노출 수위 조절에 따라 드라마 버전과 영화버전의 두 가지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여자전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자전쟁’, 갑자기 확 떴네” “‘여자전쟁’, 정형돈이 인기몰이에 기여한 것 같다” “‘여자전쟁’, 캐스팅은 누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