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진희와 엠블랙의 이준이 영화 ‘보톡스’에 출연한다.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보톡스’(제공 카멜리스, 제작 스튜디오 이스트, 감독 황미나)에 박진희, 이준이 각각 작가를 꿈꾸는 소녀 같은 42세 영숙, 강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21세 건이로 출연한다.
‘보톡스’는 작가를 꿈꾸는 42살의 영숙과 철부지 21살 건이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영화다.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이후 ‘연애술사’ ‘만남의 광장’ ‘궁’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진희는 이번 영화 ‘보톡스’의 영숙 역을 통해 어린아이인 줄만 알았던 건이의 적극적인 고백에 갈등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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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스타 DB |
2009년 4월 14일 시작돼 2011년 3월 22일 91화로 막을 내리며 장장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재되며 사랑 받은 웹툰 ‘보톡스’의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로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크랭크인 할 예정.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