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600만 돌파…애니메이션 최초 역대 외화 흥행 TOP9 등극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겨울왕국’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겨울왕국’은 56만2754명을 동원, 600만418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 18일 만에 누린 쾌거이자 애니메이션 최초로 역대 외화 흥행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겨울왕국’의 이 같은 흥행은 ‘레미제라블’(591만1890명)의 기록을 가볍게 경신했으며 ‘인셉션’(592만6948명)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596만 명)까지 제친 것이다.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독보적인 흥행돌풍을 자랑 중인 ‘겨울왕국’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성우들의 기막힌 목소리 연기, OST와 영상의 조화, 눈이 가는 귀엽고 예쁜 캐릭터 등장 등의 흥행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사진=포스터

또한 ‘겨울왕국’은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및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다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까지 입증했으며, 애니메이션의 주 관람층인 어린이와 가족관객뿐만 아니라 성인관객들의 지지 속에 자막과 더빙판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상황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