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뽀뽀 거부하는 아내 “남편 입에서 재떨이 냄새 난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남편의 담배 냄새 때문에 뽀뽀를 거부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김종서, 에일리, 티아라 효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연을 이유로 뽀뽀를 해주지 않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이 남성은 “아내가 담배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뽀뽀를 안해준다. 처음엔 15일 금연을 하면 뽀뽀를 한 번 해줬는데 이젠 1년동안 금연을 해야 뽀뽀를 해준다고 하더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 입에서 재떨이 냄새가 난다. 사실 남편이 금연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을 했는데 약속을 잘 안 지키더라”라고 말했다.

남편의 간곡한 부탁에 아내는 15일 금연을 성공한다면 뽀뽀를 해주기로 했고 남편은 시청자들 앞에서 금연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