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이 키 콤플렉스를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 대(vs)오’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와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이대호의 키에 대해 언급하며 오승환에게 키를 물어보자 “키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민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인터넷상에 다 나와있다. 178cm로 나와 있다”고 말해 오승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오승환은 “키에 콤플렉스가 많다. 팀 투수 중에 가장 작다”며 “키가 조금 컸다. 1cm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MC 규현과 오승환은 서로의 키를 재며 티격태격했다.
‘라스’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