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태임이 촬영 중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이 같은 욕설 논란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 출연 중이던 이태임은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하차 사실을 밝혔다. 이후 3일 한 매체는 이태임의 하차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 이태임이 겨울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이태임이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현재 이태임의 소속사 더블유엔터에인먼트는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는 한 방송 관계자는 “당시 분위기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에게 안 좋은 기색을 보이더니, 겨울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올라오자마자 ‘괜찮냐’며 걱정하는 예원에게 욕을 했다”며 “그 욕이 예원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를 향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이태임의 욕으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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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이 같은 소란이 처음이 아니다. 이태임은 이미 여러 현장에서 논란을 일으켜 평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여러 가지 말이 오고가는 가운데 ‘띠과외’의 최윤정 PD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띠과외’ 관계자는 이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전해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정재형·송가연, 김성령·성시경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