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소원해진 부부관계에 눈물…“뜨겁지가 않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풍문으로 들었소’ 배우 유호정이 소원해진 부부관계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에는 아들 한인상(이준 분)과 며느리 서봄(고아성 분)이 처가로 놀러가자, 단 둘이 여행을 가는 한정호(유준상 분), 최연희(유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하고 밤이 되자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고 있던 비서, 집사 등 일행은 급하게 옷을 단정하게 입고 집을 치웠다.
한정호는 빨리 집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 같다”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취침 준비를 하던 최연희 역시 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나 이제 늙었나봐, 뜨겁지가 않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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