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해 제철 음식들이 화제다.
5월 제철음식 중 하나로 알려진 것은 멍게다.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히기고 있는 멍게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붉은색의 단단한 몸에는 원추형의 돌기가 많이 나와 있어서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도 불린다.
얕은 바다에 암석, 해초, 조개등에 붙어서 살지만 2,000m 보다 더 깊은 곳에 사는 것도 있다. 몸 크기에 따라서 독립된 개체로 살거나 혹은 서로 이어져 군체를 이루기도 한다.
흔히 날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다. 멍게의 특유한 맛은 불포화알코올인 신티올(cynthiol) 때문이며, 글리코겐의 함량(약 11.6%)이 다른 동물에 비해 많은 편이다.
수온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5월 제철음식 멍게, 초장에 찍어먹고 싶다”, “5월 제철음식 멍게, 먹어보러 가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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