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약장수’가 장기상영이 확정됐다.
‘약장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약장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기상영을 확정하며 상영관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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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약장수’ 조치언 감독은 “내가 저 사람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지는 그 사람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부모다. 부모는 자식들이 집에 인사드리러 왔다 가면 자식의 뒷모습이 안 보일 때 까지 계속 바라보지 않나. 그런 것처럼 우리도 부모의 뒷모습을 유심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