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뮤직뱅크 출연 이유? 양현석 "KBS와 감정 문제 있던 것 아냐"
↑ 빅뱅 뮤직뱅크/사진=YG 엔터테인먼트 |
3년 만에 컴백한 빅뱅이15일 생방송 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한 매체에 "빅뱅을 포함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방송사와의 감정 문제로 출연을 하지 않았던 게 아니다. 다만 가수들의 무대를 얼마만큼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YG와 방송사 간의 갈등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무대가 잘 갖춰지길 바랐다. 우리 음악을 잘 보여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출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의 경우 노래와 아티스트를 빛내줄 수 있는 무대 연출이 가능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 앞으로도 우리 가수들과 무대 환경이 잘 어울린다면, 보다 많은 무대를 통해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년간 YG 소속 가수들은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양측은 전혀
하지만 지난 4월 지누션이 '한번더 말해줘'로 '뮤직뱅크'에 컴백하고, 빅뱅까지 '뮤직뱅크'에 참여하면서 양측의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양현석 YG엔터 대표와 KBS 측이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빅뱅은 KBS2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