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포스터 비하인드 컷 공개…‘불꽃男’ 변신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김범이 포스터 비하인드 컷으로 상남자의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11일 오전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인간병기 차건우로 분한 김범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진한 남성미를 풍기고 있다. 그는 깔끔하게 정돈된 경찰 제복 차림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차건우라는 인물을 표현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포인트로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따르면 김범은 촬영을 위해 스태프들과 논의를 거듭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촬영이 시작하자마자 캐릭터에 몰입하는 열연을 펼쳐 현장 스태프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를 통해 제대로 된 변신을 예고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날카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 김범은 작품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지난해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잠입 수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수사 5과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15일 스페설 방송이 편성됐으며 16일 오후 11시부터 1, 2회 연속 방송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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