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멤버 엠버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엠버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글을 게재하며 f(x) 데뷔 6주년 소감을 밝혔다.
엠버는 "7년 전, 전 제 꿈을 좇아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미쳤다고 했어요. 비록 사람들이 저에게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바로 여러분들, 팬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f(x)는 아무 것도 아닐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f(x)는 그 여느 때보다 더 굉장해질 거예요. 우리 팀은 그 언제보다 강하고, '빵!' 하고 돌아올 거예요. f(x)의 여섯 번째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엠버의 진심어린 글에 팬들은 감동과 축하를 함께 전하고 있다. 팬들은 "f(x) 더 흥하자" "f(x) 데뷔 6주년 축하해요" "f(x) 컴백 기대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f(x)는 2009년 '라차차'로 전격 데뷔한 f(x)는 이후 '핫 서머',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개성 강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멤버 설리가 탈퇴, 4인조로 변신한 f(x)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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