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엄지온 부녀 `슈퍼맨` 하차…연기 활동에 집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과 딸 엄지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방송 관계자는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걸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최근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이로써 10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엄태웅이 배우로서 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딸과 동반 출연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지만, 앞으로는 배우로서 활발히 연기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데 의지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엄태웅의 빈자리를 채울 새 멤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엄태웅 슈퍼맨 하차, 지온이를 이제 못 본다니" "엄태웅 슈퍼맨 하차, 이제 지온이 말하기 시작해서 더 귀엽고 그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