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극단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 공식 선전매
체는 이날 아랍어와 프랑스어로 된 성명을 통해 “IS 전사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자동소총으로 프랑스 수도의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발생 후 TV 연설에서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시민들이 숨졌다"면서 "프랑스는 범인에 대항해 단결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