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절대권력 김사또의 정체는 배우 김형범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김형범이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가면 쓴 모습을 보고 많은 이는 30대 초반에 개그맨 손헌수, 김인석이라는 추측을 들게 했다.
이어 그는 한석규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곡했고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주인공은 김형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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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
“건달, 깡패, 동생 괴롭히는 역할 등 많이 맡았다. 정말 열정을 쏟아부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형범은 “두 딸이 내가 배우인 줄 몰라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다. 관객들이 날 너무 예쁘게 봐주더라. 행복하더라. 연기는 계속 됩니다”라고 소감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