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이국주가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국주는 6일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쁘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웃음만을 생각해 오바한 것에 대해 앞으로 많이 조심하겠다. 더 신경쓰고 더 조심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국주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국주는 이날 “유호진 PD를 위해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에 “다이어트 할 거면 유호진 PD와 안 만난다” “민경훈도 지금이니까 도전하는 거지, 살을 빼면 서강준이다”
또한 “나이가 드니까 외모보다는 능력을 본다. 유호진 PD랑 결혼하면 KBS에 MC 자리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는 다소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한편, 이국주는 최근 KBS ‘1박2일’ 게스트로 출연해 유호진 PD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