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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비아이지가 가요계에서 남성 그룹으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비아이지(B.I.G, 제이훈 벤지 건민 국민표 희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제이훈은 이날 데뷔 때부터 쇼케이스 등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 "데뷔 전 스트리트 댄스를 하면서 현장에서 MC를 했다. 무대 경연도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희도는 "걸그룹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남성 그룹으로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국민표는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온다. 이를 통해서 비아이지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아프로디테'는 비아이지가 지난해 11월 발매했던 '타올라(TAOLA)'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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