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중국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친’에 합류하면서 임시완, 엘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9일 오정태 측 관계자는 “오정태가 ‘주어온 고양이 남친’에 고정출연을 확정하며 개그가 아닌 연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주워온 고양이 남친’은 MBC가 제작하며 중국 유라이크의 투자를 받은 작품이다. ‘연기돌’로 잘 알려진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인피니트 엘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여자 주인공으로는 채수빈이 열연을 펼친다. 영화 ‘좋아해줘’로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했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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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는 ‘주어온 고양이 남친’에서 감독역으로 캐스팅 됐다. 트레이드마크인 폭탄머리를 풀 정도로 작품에 임하는 오정태의 각오는 남다르다.
오정태는 “이번 드라마로 ‘제2의 추자현이 되고 싶다’는 욕심도 있다. 중국에 임시완, 엘과 함께 한국남자에 잘생긴 외모를 선보이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폭탄머리를 바꾸는 만큼 걱정도 많고 기대도 크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