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세상과의 소통을 노래로만 이어가는 한사람이 있다. 항상 아름다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희망을 노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것을 희망하는 가수 오하라(본명 김연희)를 소개하고자 한다.
2006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은 그녀는 고통의 시간을 3년 정도 보낼 즈음 현실에 대해 인정을 하고 장애극복을 위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 이후 그녀는 장애인 가요제(대상 수상), 전국 트로트 가요제(금상 수상), 전국 주부 가요제(은상 수상)등 여러 가요제에 참가해 상을 휩쓸며 숨겨진 노래 실력을 발견한다.
그런 그녀의 재능을 부러워하던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2014년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오산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정식 레슨을 받지 않은 그녀지만 매력적인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다.
↑ 사진=트로트코리아 |
천사같은 가수 오하라는 하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며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아 자신보다 더 힘들어 하는 이들을 찾아가 희망과 용기를 자신의 노래를 그리고 공연을 통해 심어 주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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