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백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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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안녕하세요’ 프리스틴 결경 ·시연 사진=KBS2 |
◇ 프리스틴 결경·시연의 고민이 듣고 싶다면? KBS2 ‘안녕하세요’(4/3)
런웨이 위의 카리스마 모델 박둘선과 그룹 프리스틴 결경과 시연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고민을 잘 들어주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프리스틴 시연은 “현재 18살인데 인생의 절반인 9년을 연습생으로 보냈다. 인내에 대한 고민 전문가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장윤정의 ‘어머나’를 그렇게 많이 불렀다”라면서 특유의 콧소리와 애교 섞인 눈웃음으로 ‘어머나’를 불렀다. 옆에 있던 이영자는 “9살짜리가 눈웃음을 이렇게 치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냐”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남편 때문에 속이 답답하다는 아내가 출연했다. “남편은요, 절 유령취급하면서 휴대폰만 매일 끼고 사는데요. 용기 내 말을 걸어보면 ‘말 걸지 말라고 했지! 그렇게 힘들면 이혼해!’라고 쏘아붙이곤 다시 휴대폰을 봅니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드네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집에선 말이 없다던 주인공의 남편은 MC들의 질문에 “밖에서 일하고 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쓰러지기 때문이다”라며 본인의 고충을 달변가처럼 토로했다. 이에 김태균은 “남편이 말을 너무 잘한다”며 의아해했다.
심지어 남편을 따라 9살, 6살 두 아들까지 휴대폰 중독에 걸린 것 같다는 주인공의 말에 신동엽은 “아이들은 부모님이 싸우는 게 다 들리지만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외면하고 싶어서 휴대전화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프리스틴 시연은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평소 부모님이 싸웠을 때를 생각하면 무섭고 불안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아이들을 걱정했다.
휴대전화에 빠져 대화가 단절된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오는 3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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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IF릴’ 영상 캡처 사진= CJ E&M |
◇ ‘국민 그룹 될래요’ 에이프릴, 첫 단독 리얼리티 ‘에IF릴’ 첫 공개(4/3)
그룹 에이프릴의 첫 단독 리얼리티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1화에서는 단독 리얼리티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에이프릴이 M2 제작진에게 6인 6색 비글미가 담긴 셀프 소개 영상을 직접 보내온 에피소드 등 ‘에IF릴’을 시작하게 된 첫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 멤버 개개인의 상큼한 모습은 물론,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상 모습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는 등 기존 그룹과는 차별되는 에이프릴만의 매력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IF릴’의 매 회 에필로그에서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인 ‘음원 대세곡’을 립싱크하는 영상을 공개, 독특한 콘셉트 속에서도 진지하게 립싱크에 임하는 모습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버전 1화에서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부른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립싱크로 선보인다.
Mnet의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에IF릴’은 '만약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매 회 ‘국민 걸그룹’을 향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에IF릴’의 디지털 버전 1화는 3일 오후 7시 네이버 TV의 M2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4일 오후 7시 Mnet을 통해 TV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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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편의점을 털어라’ 4회 스틸 사진=tvN |
◇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tvN ‘편의점을 털어라’(4/3)
tvN ‘편의점을 털어라’ 4화에 특별 게스트 홍석천, 예원, 로운이 ‘편의점 마니아’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3인방의 각양각색 편의점 예찬론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홍석천이 “하루에 한번은 꼭 편의점에 들려 필요한 것들을 산다”고 운을 떼자, 예은은 “저는 복권을 사러 편의점에 간다. 복권에 당첨돼 집을 사고 싶다”며 엉뚱한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또한 편의점 신상템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다는 로운은 최근 핫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출연진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편의점표 ‘떡볶이’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다. 예은은 “하루 종일 떡볶이만 생각할 정도로 떡볶이 없이는 못 산다. 요즘 편의점 떡볶이에는 김말이, 치즈, 만두까지 들어있어 정말 맛있다”면서 초간단 편의점 떡볶이를 애정템으로 적극 추천한다.
자칭 떡볶이 박사 로운은 기상천외한 떡볶이 레시피를 선보인다. 편의점 떡볶이로 기름 떡볶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하는 것.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오직 편의점 음식만으로 요리를 완성시켜 출연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편의점을 털어라’ 4화에서는 ‘불멸의 국민간식 떡볶이’를 주제로 박나래-손동운 팀과 토니안-강타 팀이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