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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욜로를 즐겼다.
13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특별한 하루 '히든카드' 편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하루 동안 'YOLO' 인생을 즐겼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하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제작진이 제공한 ‘히든카드’로 평소 본인이 원했던 것을 구매하면서 즐겼다.
이날 박명수는 중고 스쿠터를 구입해 무려 136만 원을 썼다. 멤버들은 박명수의 씀씀이에 화들짝 놀라며 “미쳤다”고 외쳤다. 박명수는 놀라 자신에게 전화한 유재석에게 “원하는데로 써”라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그런 박명수에게 자극을 받아 "그래, 나도 사고 싶은 것 사겠다"고 외쳤다. 이어 피규어 매장을 둘러보며 ‘소시지 소년’ 육승우군에게 줄 선물을 제일 크기가 큰 것으로 골랐다. 또 자신을 위한 선물로 마징가Z 베어브릭을 구매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한 육승우군은 우연히 마주친 유재석에게 소시지를 건넸고, 제작진은 “어린이날 선물을 보내드리겠다”면서 육승우군을 찾았다. 유재석은 이에 육승우군을 위한 선물을 샀고, 직접 육승우군 가족들을 만나 식사를 대접한 것이다.
한편 제작진은 마음껏 돈을 쓰고 있는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