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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만나고 싶습니다’ 사진=KBS 제공 |
실향민 출신 방송인 이상벽은 방송을 통해 북한에 두고 온 여동생과 한평생을 죄책감을 안고 살아온 어머니의 사연을 공개한다.
이상벽은 “일부러 두고 온 건 아니지만 두고 온 것에 대해 죄책감이 있다. 동생이 혼자만 버려두고 왔다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서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또 이날 방송에는 1983년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진행자였던 아나운서 이지연이 출연한다.
이외에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통해 가족을 만났던 이산가족들의 사연과 아직까지 가족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이산가족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이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