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특선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동주"·"암살" 포스터 |
8월 15일, 올해로 72주년을 맞은 광복절은 가장 의미가 깊은 국경일 중 하나다.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의 영화들이 특별 편성됐다.
이날 오후 12시 10분 EBS에서는 영화 ‘동주’가 방영된다. ‘동주’는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와 시인 송몽규의 청춘을 담았다.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이 각각 윤동주와 송몽규로 분해 열연했다.
이어 1시 50분 SBS에서는 영화 ‘암살’이 전파를 탄다. 127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에 등극한 ‘암살’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암살 작전을 그렸으며, 배우
이 밖에도 OCN에서는 오전 3시 20분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명량’, ‘베테랑’, ‘검사외전’, ‘암살’이 잇따라 편성됐다. 스크린은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을 선보인다. 오후 1시에는 영화 ‘연평해전’이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