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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집해제 박유천 사진=김영구 기자 |
박유천은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쳤다. 소집해제일은 26일이지만, 토요일인 관계로 금요일 업무 종료 후 소집해제했다.
이날 오후 취재진 앞에 선 박유천은 “오늘로 24개월 대체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오랜 기다림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채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또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것 잘 알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박유천은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다”라면서 “오늘 바쁘실 텐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박유천은 천식으로 4급 공익 판정을 받고 지난 2015년 8월 27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성추문 혐의
또 박유천은 지난 4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결혼을 앞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