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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재이가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피에스타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차오루를 제외한 피에스타 멤버 4인과 지난 달 계약이 만료됐다”면서 “차오루와는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피에스타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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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재이는 “정말 오랜만이다. 여러분께 전해야 하는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쓴다"면서 "피에스타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6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결같이 함께해 준 우리 팬분들 정말 감사하다. 피에스타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싱글 앨범 ‘VISTA’로 데뷔한 피에스타는 '하나 더', '블랙 라벨', '애플 파이' 등을 발표했다. 피에스타의 마지막 앨범은 2016년 5월 발매한 ‘애플 파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