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젝스키스 맴버 고지용이 애디티브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이 배경에 팬들과의 갈등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고지용 측은 "이번 퇴임은 젝스키스 팬들과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고지용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이유에 대해 "고지용이 대표직이 두 개를 맡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퇴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에디티브 측과도 이야기가 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지용은 최근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습니다. 고지용의 사임 소식은 젝스키스 팬연합이 최근 고지용을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빼달라는 성명서를 제출한 뒤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애디티브는 광고 및 디자인 사업을 하는 회사로 고지용이 지난 2014년 8월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지용은 제작년(2016년) 11월 애디티브 이사에 취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젝스키스 팬클럽은 “각종 포털 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 씨를 제외하기를 YG 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한다”는 제목의 성
이에 YG 측은 팬들의 요구 사항을 수용할 것임을 알렸으며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 유명 포털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의 이름이 빠진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