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양수경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2018 첫 여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송은이는 “얼마를 벌더라도 제일 잘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게 행복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재테크도 수단이 되면 좋은데 그것도 일만큼 공을 들여야 성공하더라. 저축상품하나를 알아봐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복리고 아니고를 다 따져서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 훨씬 잘한다”라고 말했다.
양수경은 “난 은행에 돈 좀 한번 넣어놓고 살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여기에 이하늘은 “옛날에 누나 활동하는 걸 봤을 때 어느 정도는 안정돼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무슨 사연이 있나 싶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양수경은 “많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실 갑자기 0원이 됐다. 노래를 다시하면 옛날처럼 돈도 벌줄 알았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더라. ‘나이가 더 든 후에는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
또 그는 “3년 전에 8만원을 갖고 시작했다. ‘내가 못할 게 뭐가 있나’ 싶다. 그래서 올해는 더 열심히 할 거다”라며 “김치 사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고백했다.
양수경은 “단순한 재테크목적이 아니라 새로 꿈이 생겼다. 나 같은 사람들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