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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결혼 25년차에도 달달한 신혼부부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다 보면 적당한 긴장, 조심스러움과 어려움이 있어야 하는 게 건강한 거라고 생각해. 삶의 탄력을 위해선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가지고 있어야 소박함을 더더욱 고맙게 느낄 수 있지”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주은은 “내 인생에 가장 불편했던 경험은 22살에 너무 사랑하는 부모님 떠나고 바다를 건너 너무 먼 한국에 결혼하러 온 거..그리고 너무너무나 불편했던 남편하고 사는 거 (그것도 상상도 못하는 공인의 생활..) 오늘이 아주 고맙네! 기적 같은 오늘은 아주 아주 소박하게 하루에 보내는 부부생활이었네. 내가 너무 원했던 소망..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거”라고 밝혔다.
이어 강주은은 “#제일 힘든 경험들을 재산으로 만들자, #그래서 요새 우리 민수가 나에게 아주 대단한 재산으로 느껴지네 #부부의 도전은 끝이 없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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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으며 운동을 즐기는 듯한 강주은의 모습과 달리 운동에 지쳐 바닥에 대자로 뻗은 채 누워있는 최민수의 대조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25년 차 부부가 함께 즐기는 일상 데이트에서 신혼부부 같은 설렘이 느껴진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 부부 중 가장 보기 좋은 커플”, “올리시는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미소 짓게 되네요”, “주은 님의 글에 많은 배움을 얻고 가요”, “너무 보기 좋아요”, “동반자이자 친구이신 남편과 즐거운 시간 더 많이 만들어 가세요”, “따뜻한 행복이
한편,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주은·최민수 부부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친구 같은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wjlee@mkinternet.com
사진|강주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