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고현정, 주진모 살해 뒤 빈소 찾아 조문 ‘경악’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과 고현정이 대립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엇갈린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실종된 윤정건(주진모 분)을 찾아 나섰다가 그의 주검을 마주하고 격하게 오열했다. 이후 그는 윤정건의 빈소에서 과거 그와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심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윤정건을 죽인 이자경이 빈소를 찾아와 경악을 자아냈다. 이자경은 붉은색 립스틱에 레이스 스타킹, 퍼 재킷으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해 윤정건의 영정 앞에서 여유 만만한 미소를 보여 섬뜩함을 안겼다.
이후 이자경은 영정 앞에 국화를 던지듯 내려놨고 조의금으로 1천만원을 전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강렬한 짧은 눈빛을 나누며 스치듯 엇갈려 향후 대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