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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다. '어스'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 판세를 뒤집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어스'는 개봉 이틀째인 지난 3월26일 9만3,780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틀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 '겟아웃'을 뛰어 넘는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2위로 밀려난 '돈'은 8만9,662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206만7,748명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
4위는 왕대륙의 신작인 '장난스런 키스'는 1만4,809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5만4,839명을 달성했다. '덤보'는 1만1,990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3만7,0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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