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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민호(28·본명 최민호)가 동료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민호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했다.
민호의 입대 현장에는 샤이니 태민, 동방신기 최강창민, 엑소 수호 등이 함께했으며, 팬들도 훈련소 앞에서 그를 배웅했다. 민호는 팬들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팬들은 ‘건강히 다녀와’ ‘2년 후에 보자’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했다.
민호는 앞서 14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편지와 함께 머리 자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그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을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다”면서 “여러분이 주신 응원 가슴에 잘 담아서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항상 실망 시켜드리지 않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게 군 생활 더 열심히 하고 오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2008년 샤이니 EP 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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