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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세형 스타일리스트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양세형 스타일리스트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스타일리스트는 양세형의 시상식 준비를 위해 슈트 대여점을 찾았다. 그는 “시상식은 포토월, 레드카펫처럼 사진도 찍으니까 남들보다 조금 더 튀었으면 하는 바람에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사이즈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여러 벌의 후보 슈트를 선택했다. 슈트까지 픽업을 완료한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는 발레파킹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 차에서 두툼한 돈 봉투를 꺼냈다. 이에 대해 “제가 차사고 얼마 안됐을 때 세형이 형이 ‘차 타면서 뭐가 제일 불편해?’라고 물어서 ‘발레파킹 요금이 많이 든다’고 얘기했는데 어느 날 천원짜리 100장을 줬다. 발레파킹 요금에 보태라고. 진짜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의 세심한 배려에 이영자는 “천재적이지 않냐. 세심함의 천재다”
얌전히 이들의 칭찬을 듣던 양세형의 모습에 이영자는 “칭찬해주면 쑥스러워 해야 하는데 받아 먹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이럴 때라도 칭찬 들어야죠. 오늘 연예인 같은 느낌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