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매니저 퇴사, ‘전참시’ 출연 10개월 만의 이별 [M+이슈]

↑ 선미 매니저 퇴사 사진=DB(선미) MBC ‘전지적참견시점’

선미 매니저가 퇴사했다. ‘전참시’ 출연 10개월 만에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4일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선미의 매니저가 최근 개인적인 사유 때문에 퇴사했다”고 밝혔다.

선미와 그의 매니저는 지난해 9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동반 출연했다.

방송에서 선미 매니저는 때론 엄마처럼, 때론 친구처럼 선미의 옆에서 모든 것을 신경 쓰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선미는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매니저가 이사 고민을 하며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거액의 집 보증금을 건네며, 6년의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방송 당시 매니저는 선미가 ‘가시나’ 활동을 할 때 휴대 전화에 1위 가수라고 저장했고 지금은 월드 스타라고 저장했다고 밝히며 “월드 스타가 될 때까지 언닌가 더 도와줄 테니까 열심히 해보자 사랑해”라며 선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는 베스트 프렌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