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기간제 윤균상 사진=OCN ‘미스터기간제’ 캡처 |
24일 오후 방송된 OCN ‘미스터기간제’에서는 기무현(윤균상 분)이 학생들끼리 싸우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날 학생들은 ‘셔틀몬 파이터’를 진행했다. ‘셔틀몬 파이터’는 셔틀로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잔인한 게임이었다.
기무현은 퇴근 도중 “이게 뭐야?”라면서 싸우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는 “내 코가 석자인데 무슨. 이런 건 진짜 선생님들이 하시겠지”라며 돌아가려다 사망한 김한수 얘기를 듣게 됐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은 기무현은 옥상으로 가려는 순간, 유범진(이준영 분)이 “지금 들어가면 쟤 진짜 죽을 거다”라고
기무현은 “너도 우리 반이지. 네가 학교에 안 나와서 모르나 본데 난 부담임이고, 저기 있는 친구들은 내 학생이다”라고 하자, 유범진은 “지금까진 교실에선 괴롭히진 않았다. 그런데 지금 들어가면 병호에겐 진짜 지옥이 시작된다. 도울 방법이 있다”고 어디론가 향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