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 팬 추모 사진=DB(가수 효민) |
효민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민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와 팬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자필 편지에서 효민은 “지민아, 오늘 믿기지 않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라며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의 가족들과 친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너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으니까 이곳에서 아프고 힘들었던 일은 다 잊고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팬을 추모했다.
또 효민이 자필 편지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효민이 팬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는 “어제 아침 제 친구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며 “티아라 팬이었던 친구여서 이렇게 연락을 드렸다
효민의 편지를 접한 누리꾼은 “지민씨 편히 쉴 수 있기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힘들지 말고 꼭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