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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리지(박수아)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에게 센스 넘치는 댓글로 호응을 얻고 있다.
리지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도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제 74주년 광복절 대한독립만세"라고 적었다. 독도의 휘날리는 태극기 앞에서 개량한복 차림으로 선 리지의 눈매가 단호하다.
이후 누리꾼들이 이 게시글에 리지를 응원하고 칭찬했으나 한 누리꾼이 "대일본 제국의 엄연한 영토인데 거기서 뭐하냐"며 황당한 댓글을 달았다. 이에 리지는 "여권없이 못 옵니다. 우리는 (독도에) 여권없이 다닙니다"라고 재치 넘치는 댓글로 친절하게 맞받아 누리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
누리꾼들은 리지 SNS를 찾아 "멋있다 리지", "오늘 경술국치일이라 더 통쾌하네요", "짱이다 짱", "개념 가득" 등 칭찬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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