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런던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기생충'은 30일(현지시간) 열린 제40회 런던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졌다.
'기생충'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상태다. 한국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아가씨'는 한국영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 아카데미 회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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