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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서진용(28, SK와이번스)와 여자배구 이재영(24, 흥국생명)이 열애 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서진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MK스포츠는 11일 서진용과 이재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진용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측은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서진용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른바 '럽스타그램' 증거들로 확산됐다. 이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뇽♥'이라는 애칭을 적어놓는가 하면, 자신의 등번호인 17번과 서진용의 등번호인 22번을 '17♥22'라고 적어놓기도 했다. 또한 서진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영이 속한 구단인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중이지만,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서 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진용은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SK와이번스 투수로 입단했다. 2013년에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야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68이닝을 소화해 3승1패 3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SK 불펜의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봉도 2억원대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서진용의 연인인 이재영은 여자배구 간판스타로 2014년 흥국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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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진용, 이재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