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고속도로 정체 시작…벌초 차량 몰려
추석 벌초 차량과 주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차량들의 답답한 흐름은 저녁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늦더위 기승…호남 폭염특보
일요일인 오늘 큰 일교차 속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호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 박명기 영장 청구…곽노현 입장 표명
서울시 교육감 선거 돈거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100m 오늘 결승…김현섭 경보 출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둘째 날인 오늘, 남자 100m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우사인 볼트가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경보의 희망인 김현섭은 남자 20㎞ 경보에 출전해 톱10에 도전합니다.

▶ 김정일 귀국…"실리 챙겼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어제 오후 특별열차로 중국 지안을 거쳐 귀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러·방중을 통해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 회복은 물론 경제 챙기기와 6자회담 재개 등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입니다.

▶ 허리케인 미 동부 강타…피해 속출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지금까지 8명이 숨졌고, 10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 커피전문점 가격 차 최대 2천 700원
대형 커피전문점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이들 커피전문점의 커피값 차이가 최대 2천7백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대학, 등록금은 올리고 적립금 아껴
대학에 무려 10조 원에 달하는 적립금의 절반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