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의회 합동연설…동북아평화 구상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6번째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 주도로 북한과 대화의 단계를 높여가는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 영어연설 '박수세례'…40차례 박수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로 진행한 34분 동안의 연설에서 6번의 기립박수를 비롯해 총 40차례의 박수세례를 받는 등 환대를 받았습니다.
▶ 검찰, '경찰 윗선 개입' 본격 수사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의 수사 축소·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검찰은 수사 축소를 폭로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소환해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 아베 "선제타격 군사력 논의 필요"
아베 일본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계기로 등장한 선제 공격력 보유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현재 자위대와 미군 만으로는 억지력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 프랑스 신종 코로나…유럽 확산 우려
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중동에 이어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 바이러스는 사스보다 생장속도가 100배나 빨라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 고온현상 주춤…밤사이 전국 비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대구가 24도로 어제보다 6~7도가량 낮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