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4.4%·안철수 22.8%…安 '리얼미터 검찰에 고발…신뢰성 의문'
↑ 문재인 44.4% 안철수 22.8%/사진=연합뉴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늘(27일)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지지율 44.4%로 1위를 유지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22.8%와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렸습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6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44.4%를 기록, 안 후보(22.8%)를 21.6%포인트 앞섰습니다.
문 후보는 전주보다 2.3%포인트, 안 후보는 5.6%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
이에 해당 결과를 접한 안 후보 측은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이미 리얼미터를 상대로 검찰에 고발해둔 상태이고 조사 방법 상 문 후보 측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결과가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리얼
그러나 대선이 불과 12일 남은 상황에서 예상 밖의 격차가 벌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절치부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